의대만 7년 다른 대학까지 8년을 다녔으나 아직은 고졸 학력인 나는 먼저 졸업한 동기들이 사은회를 할 때 살짝 부럽기도 하고 했었다.. 국시를 당당히 합격하고서 교수님들을 모시고 잔치(?)를 하는 것 같아 보여 좀 부럽다고나 할까?
여하튼 우리학년도 어제 사은회를 개최했다..
실습받은 병원과 가르쳐 주신 교수님들이 강남 분당 구미 3군데로 나뉘어 계시지만 사정상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고 가장 많은 교수님들이 계시는 분당에서 행사를 치루게 되었다..
평일인데다가 바쁜 일정을 가지고 계시는 교수님들의 사정상 비록 많은 교수님을 모시지는 못했으나 경사가 겹친 날이기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 되어 뜻깊었다 하겠다..
사은회는 교수님들께 감사드리는 자리이거니와 또 학생으로서 마지막 공식행사인데
우리학년이 2년 연속, 개교후 6회의 국가고시 전원합격을 이루어내어서 더 잔치분위기였고 교수님들께서도 많이들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셨다..
"일부 다른 신설의대처럼 국시만을 위한 교육을 받은 것도, 실습을 엉터리로 돈 것도 아니고, 국시전이나 4학년 진급전에 시험 볼 사람을 솎아냈던 것도 아닌데 100%합격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라는 어느 교수님 말씀대로 이런 좋은 결과를 이루어낸데 대하여 일원으로서 자축하고 싶고 열과 성으로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린다..
"명의가 되십시오 명의는 실력으로의 명의와 환자를 사랑하는 명의가 있습니다. 의사는 둘 중에 하나가 된다면 명의가 되는 것입니다."라고 하셨던 한 교수님의 말씀대로 7회 졸업생 모두가 명의가 되었으면 한다..
위에 사진은 다들 기분좋게 취한 뒤풀이 장소에서의 모습들..
뒤풀이까지 와주신 유은경교수님께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